우리 성남미디어센터가 배려한 혜택으로 7월 4일, 5일의 일박이일여행은 1970년대 순천 IC 계획 차 순천을 방문한지 근 40년만의 여행에서 지금의 발전상이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없게 하고 있다.

 

 

  「실버영상, 시민영상제작단 및 대학생기자단」20여명이 같이한 여행은 계속 내리는 비속에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 도착하여 아무런 사전 정보, 지식 없이 출발한 나는 이번 여행의 목적에 접할 수 있었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연합워크숍』라는 전국규모의 아마추어들의 활동에 감동과 경이 그리고 배후의 정부지원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출연 단체들의 작품 콘텐츠와 기술수준도 상당한 수준급이라 인식되었다. 워크숍 운영도 지역사회의 후원과 주체자의 충실한 계획과 열성으로 훌륭한 성과를 얻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된다. 

 

 

  꽤 오랜 시간 진행된 워크숍의 긴 기다림도 정성어린 고급 한정식 저녁식사가 피로를 잊게 했다. 국지폭우 속의 숙소이동 후의 워크숍 에필로그는 영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친목과 영상발전을 다짐하는 새로운 각오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하루를 보내도 사정없이 내리는 비에 우리는 『순천만 정원 박람회』에 이동했다. 박람회 동문에서 우리들을 환영하는 주체자의 플래카드 환영에 고마움 표시와 기념촬영을 했다. 박람회 입장 후에도 내는 집중폭우로 전시장 일부만 관람하고 아쉬움을 남긴 채 순천을 뒤로 하였다.

 

  일박이일 간 우리 참가자 전원 무사히 되돌아온 것을 깊이 감사합니다.
  나는 이번 여행(워크숍)을 통하여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영상미디어 퍼포먼스가 전국적 규모로 조직화 되고 발전되고 있다는 경이적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 시민의 생화의 질 향상의 복지사회를 위한 중앙정부, 지역사회의 적극적 지원이 찬사를 보냅니다.
   ● 정부 및 지역사회의 지원은 효율적 발전요소이나, 정책의 영향으로 변화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지금 전 영상미디어는 상당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발전이 지금의 양적 발전에서 예술과 사회성이란 이데올로기가 내포된 질적 발전의 지향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영상미디어 발전 배경인 「복지사회」의 본질을 지향하는 발전방향을 연구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영상미디어 제작단의 급진적 발전을 위하여
   ● 미래시민이 희구하는 행복 복지문화를 선도하는 영상미디어의 연구 개발.
   ● 영상미디어의 보편화 대중화를 위하여 영상의 구상, 계획에서 배급까지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교과과목에는 질적 향상을 위하여 학제 간 시너지효과의 전체론적 지식과 사상 및 기구, 장비 교육이 포함.
   ● 영상미디어는 어디까지나 예술성을 지향하고 콘텐츠는 인간의 행복, 복지를 고려한 사회성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우리 영상사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번 여행을 주체한 분들에게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미디어센터 사업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