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목) ~ 5일(금), 전남 순천에서는 2013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연합워크숍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성남미디어센터에서도 시민영상제작단 1,2기 5명과 실버영상제작단 9명, 대학생 기자단 1명,
그리고 미디어센터 스태프 2명 등 총 17명이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성남뿐 아니라 서울, 부천, 대구, 강릉, 익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미디어센터 관계자들과 제작단들이 함께 모여 서로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지역 미디어센터들의 활동 사례 발표도 듣고, 우수 영상물 상영회도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 MBC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대학생영상제작동아리 <단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의 <순천만 FM>, 제주영상미디어센터의 <청소년 미디어교육 제미소>, 그리고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노인미디어 교육 <영상으로 쓰는 자서전> 등의 사례발표를 들으며 성남미디어센터 프로그램과 비교도 해보고, 발전 방향도 함께 고민해 봤습니다.
이어진 우수제작영상물 상영회 및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고, 우수 작품에 직접 투표도 참여했습니다.
영상마다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기에, 우리 제작단 분들도 매 영상마다 큰 박수로 호응하며, 더 열심히 제작 활동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이튿날에는 모두 함께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관람했습니다. 중간중간 내리는 비로 관람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모처럼 탁 트인 공간에서 푸른 자연을 마주할 수 있어 모두 마음만은 가벼워진 듯 했습니다.
많은 비와 장거리 여행으로 몸은 피곤하셨겠지만, 끝까지 즐겁게 함께 해주신 성남미디어센터 시민 제작단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성남미디어센터 제작단 여러분의 작품도 우수제작영상 상영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