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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공동체미디어정책 뉴스클리핑 21호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3-01-30조회수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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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조직 개편]



- ‘커뮤니케이션 정부조직 개편방향의 진단과 제안 토론회’
지난 22일, 인수위의 미디어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커뮤니케이션 정부조직 개편방향의 진단과 제안’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자들은 ‘커뮤니케이션 총괄기구는 수평적 규제체계를 담당해야 하며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지닌 합의제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또한 대선 이후 위축된 시민사회 영역이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 기구 개편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공공영역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송통신 정부개편에 대한 정책 토론회’
오늘 오전, 언론개혁시민연대와 민주통합당 언론대책위원회 주최로 방송통신 정부개편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자들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여 ICT 전담차관제을 도입, ICT 진흥 기능을 총괄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규제 기능만 수행한다는
인수위의 조직 개편안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 독임제 부처에서 합의제 위원회로 변화해 온 방송통신 정책을 독임제 형태로
운영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방송정책의 퇴보를 의미하며 공공성이 훼손된 방송과 언론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합의제인 방통위가 정부의 의도가 개입함으로 인해 독임제 형태로 운영된 것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책임이 필요하며
현 방통위의 과오를 수정/보완, 합의제를 강화하는 형태의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편 1년]
-종편 1년, 시민사회의 평가
지난 22일,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종편 1년, 시민사회의 대응과 앞으로의 과제’ 좌담회를 열어 종편 1년에 대한 평가와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종편들이 정치적 편향성이 심한 왜곡된 정보로 언론의 중립성을 크게 훼손시켰으며 사업자 선정을 위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TV조선·채널A·JTBC·MBN이 하나의 종합편성채널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조중동 담론이 만들어 낸 언론 지형의 이분법적 대립구도가 방송 영역으로 확대될 여지가 다분하다며 시민사회,
언론연대 등 뿐만 아니라 학계 역시 감시와 규제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합편성채널 선정 과정 정보공개
종합편성채널 선정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011년, 언론개혁시민연대는 방통위에 종편 선정 과정과 관련한 회의록, 심사자료, 종편에 참여한 주주현황 등
자료 공개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해 행정소송을 냈다. 서울고법 행정6부는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낸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방통위의 항소를 기각하며 관련 자료 공개를 판결했다.
[지역 MBC 통합]
MBC 경남 출범 1년 반 만에 강릉MBC와 삼척MBC의 통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강릉MBC와 삼척MBC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7일
각각 합병 계획서를 승인했으며 MBC도 12월 10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 승인 건을 통과시켰다. 이 안건과 관련하여 1월 23일 진행될
정기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이사회 파행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MBC는 MBC 경남의 시너지효과를 지역MBC 광역화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지역MBC 구성원들은 이와 관련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다.
통합 이후, 지역 보도의 편중현상과 지역MBC의 고질적인 문제로 진단되던 취재 및 제작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민과 내부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된 강압적인 통합의 과정과 결과 등은 내부 구성원들로 하여금 지역MBC 광역화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게 하였다.
[방문진 이사회 파행]
지난 23일,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박사학위 논문표절 판정을 받은 김재우 이사장의 불참으로 인해 이사회가
파행되었다. 이에 따라 방문진은 2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의 출석과 소명을 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의결하여 이사장에게 30일에
진행되는 임시이사회에 출석하여 논문 표절판정에 대한 소명을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이사장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국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임시이사회는 이사장에게는 소명의 자리인데 해외출장강행은 그것을 거부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추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활동 기록 담은 ‘나의 아름다운 미디어센터’ 발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가 센터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기록을 담은 ‘나의 아름다운 미디어센터’를 발간했다. 2008년 센터 설립
준비기간부터 2012년까지, 재미에서 함께 활동해온 여러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모아냈다.
[제주 4.3 사건 다룬 <지슬>,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1948년 제주 4·3 사건을 다룬 <지슬>이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지슬>은 한반도가 일제 치하에서 독립한 이후
미군정 하에서 벌어진 끔찍한 민간인 학살 사건인 제주 4·3 사건을 다뤘으며 제주 출신인 오멸 감독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지슬>은 3월 1일 제주에서 먼저 개봉하며 21일에 전국 개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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