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을미디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미디어란 시민(주민)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이나 라디오(오디오) 등으로 만들어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총 6개 주민모임 등이 지원 신청해서 백현동 어벤져스(팟캐스트), 9미동반(영상), 중앙동 엄마방송국(영상), 위례 어린이 마을방송 아카데미(팟캐스트)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백현동 어벤져스와 9미동반의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살짝 수업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까르르, 까르르 소녀같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어벤져스팀은 팟캐스트란 무엇인지, 방송 기획은 어떻게 하는지, 콘솔 등의 장비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웠어요. 백현동의 모 유치원 원생들의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진 그녀들은 <판교,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팟캐스트를 기획 중인데 이미 엄마방송으로 유명해진 팟캐스트 <엄마의 시간>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총 10편의 아이템 회의도 마쳤습니다. 팟캐스트 <판교,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유쾌한 어벤져스를 만날 날이 기대됩니다. 5월 방송예정 Coming soon!
이번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신 구미동 통장님들의 모임 9미동반입니다. 구미동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지요^^
육아맘들의 모임 어벤져스의 수다방송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분위기죠. 9미동반은 약 15년간 방치되어 온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의 활용방안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합니다. 사실 영상은 다루지 쉽지 않은 매체이긴 하지만 김성철 강사님과 한걸음씩 나아가는 9미동반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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