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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제작워크숍 1기 발표회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3-07-29조회수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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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제작워크숍 1기 발표회
[감독으로 데뷔!] 단편영화제작워크숍 1기 발표회 개최
 
성남미디어센터 단편영화제작워크숍 1기 수료생들이 지난 7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 미디어홀에서 교육수료작 발표회를 가졌다.
 
IMG_9079.JPG성남미디어센터 전문교육과정인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은 <전쟁영화>, <계몽영화>를 연출한 박동훈 감독이 수업을 맡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11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작품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단편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영상제작경험이 전무한 교육생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15차시에 걸쳐 진행된 교육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총 7편(김정수, 도선미, 석상호, 신태환, 이미지, 조은영, 하민중 연출)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미지 연출의 <눈을 감고>부터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김정수 연출의 <2225> 작품까지 다양한 시각을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였다. (도선미 <꿈틀꿈틀>, 석상호 <소녀시대>, 신태환 <사랑이 다시 만나는 곳>, 조은영 <이 시대의 아름다움이란>, 하민중 <누구나 모태솔로였다>)
계속된 장마와 짧은 촬영 일정으로 주연배우섭외에 어려움을 겪어 교육생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한 작품들이 많아 상영 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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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제작을 위해 지난 한달 동안 성남시 이곳저곳을 누비며 촬영을 했던 교육생들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예비감독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 작품 상영 후에는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녀시대> 연출 석상호씨는 제작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물건을 거래하는 여자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선입견인지 여성분들이 출연을 꺼려했다”면서 “캐스팅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랑에 대한 주제를 재치있게 풀어낸 신태환 연출 <사랑이 다시 만나는 곳>, 하민중 연출 <누구나 모태솔로였다>에 대해 한 관객이 “감독님들은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 영화처럼 한번도 사랑을 못해본 것 아닌가?" 라는 짖궂은 질문에 하민중 교육생은 “나는 전문가다!”라고 대답해 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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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했던 박동훈 감독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엄하게 대했는데, 오늘 작품들을 보니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만족스러움과 함께 “수업 내내 ‘성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의'가 중요하다. ‘성의’를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성남미디어센터는 단편영화제작워크숍 1기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2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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