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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 <청소년연극페스티벌>
작성자박**작성일2017-08-24조회수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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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페스티벌 웹전단 png(최종).png

청소년연극페스티벌 리플렛1.jpg

청소년연극페스티벌 리플렛2.jpg

 

 

 

극장에서 광장에서 거리에서 만나는 인천시립극단의 특별한 축제

- 9. 8 ~ 17 인천시립극단 <청소년연극페스티벌> 공연 -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이 올 가을 특별한 축제를 연다. 문화예술회관이 남동구에 있는 일반적인 극장 이상의 장소가 되기 위해서, 혹은 인천만의 흔적을 지닌 장소가 되기 위해서 시민과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시작하는 축제, 극장의 문턱을 낮추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극단의 강량원 예술감독은 축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어로 청소년극장 밖을 꼽았다.

청소년극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이미 활발하게 도전하고 있는 장르다.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30, 40대 예술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최근 청소년극은 성장의 범위를 계급, 젠더 문제로 까지 확장시키며 일반적인 연극이 담아내지 못하는 세상의 미묘한 차이를 포착해내고 있다.

이에 인천시립극단은 극단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청소년극을 무대에 올리고자 한다. 정진새 작, 이연주 연출의 <웃음의 고등학교>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얼굴에 감추어진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인천 시민인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축구소설 <하프라인>을 극화하여,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소년들의 꿈과 좌절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극장 밖 공간이 무대가 되는 공연도 올라간다.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나가고 있는 젊은 극단 네 개가 전윤환 연출가를 중심으로 뭉쳤다. ‘앤드씨어터’, ‘댄스컴퍼니 명’, ‘래빗홀씨어터’, ‘프로젝트 공사중이 그 주인공으로, 인천의 역사를 오늘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관객과 직접 걸으며 공연으로 풀어내는 <2017 터무늬 있는 연극 × 인천>을 준비 중이다. 거리의 예술가로 명성이 있는 유영봉 연출가가 이끄는 극단 서울괴담이 함께하는 <보이지 않는 도시>는 우리가 사는 집, 머무르는 공간, 곧 인천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축제에는 젊은 예술가의 실험실이라고 보아도 좋을 만한 ‘Lab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유년 시절을 인천에서 보낸 래퍼이자 연출인 채군(본명 채산하)과 기타리스트 이준용이 속해있는 창작집단 ‘here you are’의 음악극 <햄릿 보여주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소년연극페스티벌>98일부터 10,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야외광장 및 동인천 인근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극장 밖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한 참가자를 모집 후 진행된다.) 문의 032)420-2058

 

 

 

? 공 연 명 : 시립극단 제74회 정기공연 청소년연극페스티벌

? 예술감독 : 강량원

? 기 간 : 2017. 9.8() ~ 9.10() / 9.15() ~ 9.17()

? 공연횟수 : 12회 공연(, 단체관람 특별공연이 추가될 수 있음)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야외광장 등

? 관람연령 : 11세 이상 관람가능

? 관 람 료

- 소공연장 공연 전석 10,000

- 극장 밖 연극(야외공연) 무료 / 사전예약 필수

 

 

? 청소년 극1

인천 작가 김경해의 청소년 소설 + 깊은 공간 다채로운 움직임, 연출가 권영호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사는 18세 소년의 본격축구연극

<하프라인>

원작 : 김경해 / 각색 : 홍세영 / 연출 : 권영호

연기 : 김희원, 권순정, 김태훈, 최진영, 서창희, 정순미, 김세경, 차광영, 심영민, 이수정, 황혜원

 

공연날짜 201798() 오후 2, 9() 오후 6, 10() 오후 6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객과의 대화: 99() 공연 이후)

 

축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소년이 있다. 오랜 기간 고된 훈련을 참고 견뎌 왔지만 그라운드는 자꾸만 소년을 배신한다. 그 길만이 자신의 전부라고 믿었던 소년이 흔들린다.

나에게 재능이 정말 있을까? 무언가 내 발목을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이라도 다른 길을 택하는 게 더 행복한 선택이 아닐까?”

 

 

? 청소년 극2

오늘의 감각 오늘의 언어, 작가 정진새 + 일상의 세밀한 관찰자, 연출가 이연주

학생이라는 거울에 비친 선생들의 자화상

<웃음의 고등학교>

: 정진새 / 연출 : 이연주

연기 : 신용우, 강주희, 김현준, 강성숙, 김태범, 이신애, 이규호

 

공연날짜 2017915() 오후 2, 16() 오후 6, 17() 오후 6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객과의 대화: 916() 공연 이후)

 

인천중앙고의 비밀스런 교사모임이 술집에서 벌어진다. 새로 부임한 기간제 교사 안선생의 멤버가입을 축하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학생들에 시달린 교사들의 하소연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특성화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간의 대화가 계속되면서 각자의 개인적인 사연과 애환이 서서히 드러난다

 

 

청소년 극3

연극연출가이자 래퍼인 채군 + 기타리스트 이준용의 새로운 음악극

세익스피어의 시, 햄릿의 노래

<햄릿 보여주다>

재구성·연출 : 채군 / 음악감독 : 이준용 / 베이스 연주 : 손형식

출연 : 서국현, 이현배, 신윤지, 조장호

공연날짜 2017916() 오후 2, 17() 오후 2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극 중 유명한 장면인 연극 준비 장면을 무대에 올린다. 실제로 연극을 준비하는 것처럼 공연이 흘러간다. 시적인 대사를 충분히 살린 압축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공연은 무대에 실제로 등장한 연출자에 의해서 극중극이라는 두 개의 프레임으로 설정된다. 음악극으로 시작해 비음악극으로 향한다. 복수와 정의, 관념과 실천, 그리고 삶과 죽음이라는 대립되는 개념들이 해체되고 재구성된다.

 

 

극장 밖 연극1.

인천의 젊은 구심점 극단 앤드씨어터와 래빗홀씨어터, 댄스컴퍼니 명, 프로젝트 공사중

신도심에서 구도심으로 이동하면서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감각한다.

<터무늬 있는 연극 × 인천>

구성·연출 : 전윤환, 윤혜숙, 최명현, 조민정

출연 : 강한나, 고일도, 고홍진, 구본준, 권근영, 박주영, 배선희, 서현민, 송예은, 이은, 이지수, 전민호, 최명현, 홍민기, 홍혜진

공연일정 : 201799() 오후 2, 10() 오후 2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출발, 인천-동인천 구시가지 전역

 

사람한테 손금이 있듯 도시에도 손금(터 무늬)이 있다. 이 공연은 관객과 함께 인천의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인천의 손금을 살펴보는 공연이다. 신도심에서 구도심으로, 현재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며, 인천의 오늘과 과거를 보고, 듣고, 만지는 순간을 만난다.

 

 

극장 밖 연극2.

공연의 새로운 의미 탐색, 연출가 유영봉과 극단 서울괴담

광장에서 실물 크기의 집을 움직여가면서 에 대해서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도시>

: 서울괴담 / 연출 : 유영봉

연기 : 김문정, 한재훈, 김성환, 오선아

 

공연날짜 201799() 오후 4, 10() 오후 4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재개발계획에 의해 일방적으로 철거 상황에 놓인 할머니가 자신의 집과 정원, 그리고 과거의 특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좌충우돌하면서 철거인력에 맞서다가 뜻밖의 기적의 순간을 경험한다.

 

 

인천시립극단

인천시립극단은 199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공립극단으로서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인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은 인천 시민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극장의 문턱을 낮추고, 저소득층 할인혜택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가장 소외된 청소년 연극을 개발하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연극 만들기와 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삶의 중심을 세우는 공립극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예약사이트정보

http://art.incheon.go.kr/app/reserveDay-5/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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