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매체로서의 영화는 청각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영화 속 사운드를 연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를 사운드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고민해 본다면, 시나리오나 스토리 보드 또한 달라질 것이며 이는 이후 촬영, 편집과 사운드 믹싱에도 영향을 미쳐 작품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본 수업은 영화 비평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영화를 좀 더 밀도 높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제작 이론수업입니다.

-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이 강의를 진행할 지에 대해 적어 주십시오.(4줄)

: 영화를 한, 두 편 만들어 본 경험이 있거나 향후 본인의 영화를 제작할 계획을 지니고 있는 분

: 시나리오를 쓸 때 사운드를 고민해본 적이 없는 분

: 사운드 디자인은 후반작업에서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분

: 사운드를 통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 

: 이 수업은 실기 수업이 아닌 이론 수업입니다.

참고영화는 미리 보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