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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작단[시니어뉴스]모란장 외
작성자관리자작성일 2013.11.12조회수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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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시니어가 전하는 희망뉴스 (2013년 10월)

1. 모란장
2. 쌍용거 줄다리기 시연회
3. 제1회 어르신 가요제

자막
(김윤종) 안녕하세요. 시니어가 전하는 희망뉴스 김윤종입니다.

(조원자) 시니어뉴스 조원자입니다.

(김윤종) 여사님, 벌써 서리가 내리는 가을이에요. 가을이면 어떤 것이 좀 떠오르세요. 여사님은?

(조원자) 가을하면 단풍, 천고마비, 이런 것들이 떠오르죠.

(김윤종) 저는 가을하면 친구들과 막걸리 한잔하던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조원자) 막걸리하면 떠오르는 좋은 곳 소개해드릴까요?

(김윤종) 네. 소개해주십시오.

(조원자) 한번 모란시장에 가보시면 맛있는 막걸리를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윤종) 네. 좋습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실까요?

<모란장>
(내레이션) 급속하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옛날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모란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먼저 화훼부에서는 꽃향기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모란장에 가면은 없는 게 없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여러 가지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을철 주말장에는 10만명 이상 고객이 올 정도로 시장은 굉장히 큰 규모이며 전국 최고의 장, 세계적인 장입니다.

한 자리에서 식사, 반주에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수도군의 고추값은 모란장의 고추값에 따라 시세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애견부와 가금부도 모란장의 대표적인 부서입니다. 유명한 기름골목은 장날이 따로 없는 유명한 상설시장입니다. 모란장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묶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김윤종) 네. 조금 전에 영상으로 모란장을 보니까요.
장에는 없는 것이 없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가서 막걸리를 한 잔 해야겠습니다.

(조원자) 김선생님. 성남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김윤종) 조금 전에 저희가 영상으로 봤던 모란장, 남한산성 그리고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원자) 이번에는 우리 지역 민속놀이인 쌍용거 줄다리기를 영상으로 보실까요?

(김윤종) 네, 그리고 며칠 전에 성남시청에서 제1회 성남시 어르신 가요제가 열린 것 같습니다. 두 편을 같이 한 번 보실까요?

<판교 쌍용거 줄다리기>

(내레이션) 2013년 성남 시민 체육대회날. 시민들이 탄천 종합운동장을 가득 매웠습니다. 식전행사로 열린 판교 쌍용거 줄다리기. 운동장이 줄다리기 함성으로 떠나갈 것 같습니다.
줄다리기는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어 합니다. 풍물과 함께 숫줄, 청룡는 기혼 남성이, 암줄, 황용은 아낙네와 미혼남녀가 편을 이루고 있습니다. 줄 머리, 용두에는 비녀처럼 생긴 커다란 비녀목을 꽂아, 암줄과 숫줄이 하나로 결합된 상태에서, 세 번의 줄다리기를 겨룹니다. 암줄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 때문인지 올해도 승부는 어김없이 암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민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있네요.

인터뷰(심규보. 이매중학교 2학년)

(내레이션) 성남지역 대표적 민속놀이, 판교 쌍용거 줄다리기.
이 민속놀이는 판교에서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의 액운을 떨쳐버리는 행사로 열리던 것입니다.

인터뷰(엄현순. 성남농협주부농악단)

(내레이션) 판교 쌍용거 줄다리기는 1983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2001년부터 성남문화원에서 재연하였다고 합니다. 성남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민속놀이를 찾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회 성남시 어르신 가요제>
(내레이션) 공연장 입구가 어르신들로 떠들썩합니다. 안쪽은 노래 발표 전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하네요. 노인복지관과 친구 이름이 쓰여진 플랜카드.
홍도야 우지마라, 그야말로 옛날 악극단 노래를 듣는 것 같습니다.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어르신들이 인생을 노래하고 있네요.

마지막 노래, 노사연의 만남. 모두 한마음이 되어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조영례.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
우리가 나이 들어서 이렇게 좋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호응도 해주셔서 너무 즐겁습니다.

(내레이션) 지난 10월 23일,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제1회 성남시 어르신 가요제, '인생을 노래하다'가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초월하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 제1회 성남시 어르신 가요제. 모두가 같이 즐거워하며,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내년에는 좀 더 커다란 공연장과 행사 준비를 도와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뉴스. 조상아입니다.

<스튜디오>
(김윤종) 시청에서 보니깐 홍도야 우지마라로 금상을 타셨어요.
같이 한 번 노래 해보실까요?

(조원자, 김윤종)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

(김윤종) 노래 너무 잘하시네요. 내년에 한번 나가세요. 여사님.

(조원자) 아니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김윤종) 저희가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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