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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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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네마) 어둠의 자식들 지난상영작 기획상영회

(청춘시네마) 어둠의 자식들

- 상영기간
2015-12-02 ~ 2015-12-02
- 관람료
1,000원
- 관람정원
98명
- 장르
멜로/애정/로맨스
- 상영등급
18세 관람가
- 상영시간
1회차 상영시간 : 14:00
- 상영장소
미디어홀

어둠의 자식들.jpg
 
 
 
      어둠의 자식들  1981
 
 

드라마 한국 100분  1981.08.07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이장호

출연 : 나영희, 안성기, 김희라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번영을 구가하는 도시의 뒷골목에는 몸을 팔아 생활을 이어가는 윤락녀들의 창녀촌이 있었다.
 
윤락녀의 한 사람인 영애는 딸 하나가 유일한 삶의 보람이었으나 그 딸을 병으로 잃고 난 다음부터는 돈밖에 모르는 악착같은 여자가 되어버린다.
 
돈이 없어 변변한 치료를 하지못해 딸을 죽게 했다는 사무친 원한 때문이다.
 
이 무렵 같은 창녀인 강원도 아줌마가 아기를 낳고 죽게 되자 영애는 그 아기를 맡아 기르기로 결심한다.
 
죽은 아이를 잊지 못하는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천애의 고아가 된 이 아기를 자기 딸처럼 키우며 죽은 딸에 대한 한과 그리움을 대신하여 아기의 양육에 온갖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창녀촌에서 아기를 제대로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자기의 딸을 제대로 손도 쓰지 못한 채 병들어 죽게 한 악몽이 되살아날 때마다 영애는 이 아기에게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바람에 수입은 날이 갈수록 줄어든다.
 
하는 수 없이 영애는 창녀촌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영애에겐 생존과 사랑하는 아이의 교육에 대한 억척스러운 투쟁이 시작된다.
 
주위환경과 싸우며 생활하던 중 어린이 보호법상 영애는 아이를 부모가 있는 가정으로 입양시켜야 한다는 원칙 아래 아이를 빼앗기게 된다.
 
아이를 포기하고 돌아서는 영애에게는 이제 그녀가 가야할 길 다시 옛날의 그곳으로 불행도 행복도 아닌 삶의 현장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며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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