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 시사회 및 GV]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는,
2019.10.23 ~ 10.26 4일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이었던
<니나 내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잘 지내니 주희야>, <여름비>. <흔한이름>
<벌새>
의 시사회와 GV가 진행되었습니다.
위의 작품들은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매우 은 평가를 받고있는데요!
첫 날에는 이동은 감독의 <니나 내나>의 시사회가 진행되었는데요,
현장에는 은수미 성남시장님이 자리해주셨습니다.
<니나 내나>의 GV는 이은 명필름 대표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보편적이면서도 독특한 가족영화였는데요,
제목처럼 와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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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화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였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아트하우스 상' 을
수상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엄청난 입소문에 '찬실이'를 보러오신 관객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화정 씨네21 기자님의 진행을 필두로, '찬실이' 역할의 강말금 배우님과 김초희 감독님의
GV가 유쾌하게 끝난 뒤, 단체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는, 보는 내내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의미도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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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날은 단편 섹션이 진행되었는데요,
각각의 개성을 가진 <여름비>, <흔한 이름>, <잘 지내니 주희야> 가 연달아 틀어졌습니다.
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단편영화들을 감상하면서
관객들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GV에는 임종우 평론가님이 함께해주셨는데요,
관객들이 3편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어 주셨습니다.
힘찬 앞길을 내딛는 독립영화 감독님들의
미래가 기대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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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벌새>의 시사회가 있었는데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답게, 그리고 '벌새'의 파급력 답게
전 객석이 가득찼습니다.
<벌새>는 n회차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13회를 보신 분이 있을정도로
그야말로 작은 벌새가 한국을 뒤흔들어놓은 영화였습니다.
아름답고 의미있는 말들로 가득 찼던 GV가 끝나고,
김보라 감독님의 사인을 받으려는 인파가 한가득입니다.
<벌새>와 같은, 그리고 이번에 시사회를 진행했던 모든 독립영화들은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번 시사회가 진행되면서,
GV마다
성남문화재단이 무형이던 시나리오를
영화라는 유형으로 바꾸어줄 수 있게 해주었다는 감사인사를 전해주시는
감독님들을 보며
독립영화를 더 사랑하고
더 관심을 가지는 성남시민이 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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