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디어센터 라디오스타 체험 2013.07.27.(토)

안녕하세요, 성남미디어센터 라디오스타 가연이와 두리 가족입니다. 며칠동안 계속 새벽녁에 큰 비가 내려서 방학이어야만 누릴 수 있는 달콤한 늦잠을 방해받았었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요란한 매미소리가 아침잠을 깨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맑게 개인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아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어딘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라디오스타 첫 곡으로 준비한 곡은 샤이니의 초록비인데요, 들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제가 재밌게 보는 수목드라마로 여왕의 교실이 있는데요, 그 드라마 OST인 샤이니의 초록비를 들으셨습니다. 지금은 우리가족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규리 가족 이야기 먼저 듣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정초등학교 4학년 김규리입니다. 저는 이번 방학에 독일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레고랜드가 너무 좋았거든요. 안동에 갔을 때에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여기도 다시 한 번 가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사촌들과 몽산포에 가서 조개도 잡고 놀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또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싶어요. 이번 방학 제가 알려드린데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사연 잘 들었습니다. 그럼 가연이의 가족이야기 듣겠습니다. 저희는 가연, 규민, 지원으로 구성된 3남매입니다.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이번 방학은 더위와 싸우기보다는 조금 색다른 방학을 보내고 싶어요. 저는 역삼초등학교에 다니는 안지원입니다. 키가 또래보다 작아서 고민인데요, 이번 방학을 기회로 키가 많이 큰 모습으로 2학기를 시작하고 싶어요. 저는 역삼초에 다니는 안규민입니다.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은데 여름방학을 통해서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많이 관람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진선여중에 다니는 안가연입니다. 저번 방학때와 달리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부지런히 살고, 무엇보다 2학기의 성적을 올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가연이와 규리가족의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규리가족의 신청곡 콩떡 빙수 들었습니다. 그럼 지역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방학동안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성남미디어센터에서는 방학기간 어린이, 청소년이 배울 수 있는 미디어스쿨이 7월부터 열립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토리아트와 어린이 샌드애니메이션, 그리고 단편영화제작 캠프,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이 진행됩니다. 또, 청소년 대상으로는 스마트한 영화제작, 소리로 만드는 라디오드라마 강좌가 열립니다.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친구들은 관심 갖고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아카데미와 사진촬영 첫 걸음, 초보사진가를 위한 포토샵, 영상편집 기초, 그리고 인디자인 기초, 라디오 팟캐스터,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영화읽기 강좌가 진행됩니다. 한 가지 소식 더 전해드립니다. 성남문화재단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야외음악회 파크콘서트를 선보입니다. 발래와 클래식, 대중음악, 마술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8월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데 이번 주 토요일 7월 27일에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한여름 밤의 꿈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8월 10일에는 장윤정 콘서트가 있습니다. 올해 파크콘서트는 8월 24일 클래식 공연과 8월 31일 지휘자로 우뚝 선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으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곡으로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 들려드리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라디오스타 진행자 가연과 규리가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