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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작그림책, 미디어를 만나다 (치킨마스크 광고, 뉴스 1팀)
작성자관리자작성일 2018.08.16조회수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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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자 : 성남미디어센터
  • 제작일 : 2018-08-03
  • 작품길이 : 02:27

작품내용

치킨마스크를 읽고 광고와 뉴스를 제작하여 녹음하였습니다.

치킨마스크 책 광고에는 김태휘, 반소휘, 이지윤이 참가했으며
뉴스는 앵커 이지윤, 기자 반소휘, 식물학자 김태휘, 연구원 한승우 입니다.


<치킨마스크 내용>
사람들은 저마다 재능이 담긴 그릇을 가졌지만 치킨마스크는 자기의 그릇은 텅 비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나로 태어났을까?’ 라고 자책도 하지요. 같은 반 친구 올빼미 마스크처럼 공부를 잘하는 것도, 햄스터 마스크처럼 만들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장수풍뎅이 마스크처럼 씨름을 잘하는 것도, 개구리 마스크처럼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눅이 든 치킨 마스크는 운동장 구석에 있는 나무동산에 비밀장소를 만들지요. 그리고 아주 작고 예쁜 꽃들이 시들어 가는 것을 발견하고 물을 줍니다. 친구들이 자기가 없어진 줄도 모를 거라 생각하고 급기야 ‘내가 내가 아니면 좋겠어.’ 라고 생각하네요. 그때 운동장 구석에서 다른 마스크들을 발견합니다. 치킨마스크는 뭐든지 잘하는 아이로 변신할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마스크를 써봅니다. 올빼미 마스크를 쓰니 어려운 수학문제도 술술 풀리고 장수풍뎅이 마스크를 쓰면 무거운 통나무도 번쩍 들어 올렸어요. 정말 신기하게 다른 마스크를 쓸 때 마다 없던 재능이 나타났지요. 그러나 치킨마스크는 더 혼란스러웠어요. 과연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고 싶은 건지 운동을 잘 하는 아이가 되고 싶은 건지, 노래를 잘 하는 아이가 되고 싶은 건지 머리가 복잡해 졌지요. 그때 조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와요. ‘치킨마스크야, 다른 마스크가 되지 마. 너는 너 그대로가 좋아. 넌 따뜻한 마음을 가졌잖아.’ 그 목소리는 바로 작고 예쁜 꽃들의 소리였어요.

친구들이 치킨마스크를 찾으러 오고 치킨마스크는 그대로 치킨마스크였습니다. 파랗게 갠 하늘이 멋진 날 치킨마스크는 자신의 그릇이 꽉 찬 느낌을 받지요.

자막

출     처 :
http://www.podbbang.com/ch/17659?e=2268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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