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즈음
가죽공예로 소품이나 가방을 직접 만들어 나만의 특별한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가죽공방을 찾아 자신의 특별한 개성과
미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테이블에는 망치 본드통 등 각종 도구들이 자유롭게
쉬고있네요

누가만든 가방들일까요?
가죽 안장을 얹은 멋진 자전거는 처음 봅니다.
가만히 둘러 보니 작업대의 분위기와는 전혀다른
멋진 작품들이 진열되어있네요

다양한 작품제작 도구들이 이곳이 가죽공방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누군가의 가방이 마지막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회사 퇴근후 일주일에 한 번 시간을 내어
가죽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는 직장인
소현씨의 가방만들기 과정을 살짝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씩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차곡차곡차곡 싸하다다 보면
멋진 가방이 만들어지겠지요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만들기 시작한지 두 달만에 반짝반짝
클래식하고 귀여운 가방이 완성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