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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작단숫자로 보는 성남-성남시민구단 창단
작성자관리자작성일 2014.12.19조회수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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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숫자로 보는 성남, 평균 10000명의 관중이 찾는 성남FC.

자막
안녕하세요. 숫자로 알아보는 뉴스의 임미소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좀 큰데요. 바로 일만입니다. 일만,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힌트를 드리자면 축구와 관련이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성남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숫자입니다. 성남이 지난 해 축구단의 인수문제로 약 2개월 동안 천당과 지옥을 맛보았었는데요. 지난 해 10월 축구단 재정지원 중단을 선언한 통일재단을 대신해 성남시민구단으로 재창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11월 21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시민축구단직원조례의 심사가 보류돼 많은 시민들에게 눈총과 질타를 받았었는데요. 이러한 진통 끝에 성남은 인수를 확정하고, 시민구단으로 출범을 하게 된 것이지요. 성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4 2라운드를 치른 3월 15일 탄천운동장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네, 출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이 성남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날 일만명을 기대했던 관중들의 숫자는 안타깝게도 8624명이었습니다. 비록 일만명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응원을 주도하는 서포터즈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볼 수 있었는데요. 쉬지않고 경기장을 누비며 강팀인 서울을 압도하였지만 아쉽게도 0대 0으로 비겨 승리를 맞지는 못하였네요. 평균관중 일만명을 꿈꾸며 오늘의 숫자로 알아보는 뉴스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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