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작단[시니어희망뉴스]3편 - 그랜드파파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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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작성일 2013.08.10조회수10879 |
작품내용실버영상제작단이 전하는 희망뉴스 3편
- 실버인형극단 <그랜드 파파 마마> -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자연공원 <율동공원> 자막
[시니어희망뉴스] 3편 실버인형극단, 율동공원
-스튜디오- 김윤종: 안녕하세요. 시니어가 전하는 희망뉴스 김윤종입니다. 조원자: 안녕하세요. 희망뉴스 조원자입니다. 김선생님, 올 여름 장마가 유난히 기네요. 날씨가 덥고 습한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김윤종: 네.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불편했어요. 그렇지만 일주일 내내 공부도 하고, 많은 사람도 만나고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조원자: 김선생님은 참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분들도 김선생님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회에서 자신의 몫을 단단히 하는 노인들입니다. 김윤종: 그렇습니까? 어떤 분들인가 참 궁금하네요. 조원자: 실버인형극단 ‘그랜드 파파 마마’를 소개할께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아동성폭력 예방 실버인형극단 ‘그랜드 파파 마마’ 영상 - 내레이션: 2013년 7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여성 희망을 만들다’에 참여하여 공연을 선보인 실버인형극단 ‘그랜드 파파 마마’를 찾아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오늘도 어린이집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짐을 꾸리고 있네요. 손석호(사회복지사) 인터뷰: 분당종합노인복지관 특화사업으로써 실버인형극단을 저희가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실버인형극단을 통해서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 또 어르신들이 좀더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앞으로도 기울일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매주 화요일이면 공연이 있어 출강을 간다고 합니다.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 대상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순회하며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공연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음악) 곰 세 마리가 한 집에서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현장음) 아저씨 인형: 아저씨가 다 가져올게. 미나랑 재미가 노니까 너무 좋다. (현장음) 어린이 인형: 어, 아저씨가 내 몸을 억지로 만지니까 기분 나쁜데. 어떻게 하지? 내레이션: 아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성폭력 및 유괴상황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었습니다. 곽춘대(인형극 단원):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고 성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내레이션: 또한 노인들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자부심과 사회참여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현장음 음악) 멋진 차 태워준다고, 차에 타지 마세요. 꿈을키우는재능어린이집 원장: 오늘 정말 마음이 흡족하고, 우리 아이들한테도 좋은 시간이 되고, 이런 유익한 공연을 해주신 분들과 기관들에게 감사드리구요, 모든 원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내레이션: 그랜드 파파 마마 어르신들께서 공익광고에도 출연하셨습니다. 인형극을 취재하면서 느낀 바는 아이들의 성폭력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과제는 어른들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하며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랜드파파마마 어르신들, 앞으로도 많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성폭력의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멋진 활약 기대해봅니다. (현장음) 인형극단 여러분: 그랜드파파마마 화이팅! - 스튜디오 - 김윤종: 실버인형극단 그랜드 파파 마마. 저도 TV광고에서 본 적이 있는 거 같아요. 성남에 거주하고 실버인형극단, 참 뿌듯합니다. 조원자: 마치 자신의 손자, 손녀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공연을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죠. 김윤종: 네, 노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좀더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조원자: 다음 뉴스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자연공원이죠, 분당에 위치한 율동공원을 소개할까합니다. 김윤종: 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율동공원 영상 - 내레이션: 하늘 높이 솟는 호수 분수,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합니다. 자전거 타는 아이, 운동하는 사람.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 모두가 여유 있는 모습입니다. 호수가 산책로는 연인들의 차지구요, 번지 점프대는 하늘을 날게 합니다. 조각공원의 작품 감상. 청주 한씨 재실과 사당은 우리를 400년 전으로 안내하네요. (인터뷰) 스코틀랜드 관광객: 율동공원에 처음 왔는데 날씨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내레이션: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율동공원. 1999년에 개원한 이후, 성남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자연공원입니다. 조선시대 성종이 청주 한씨 문정공 한계희에게 하사한 사패지, 약 8만 평의 자연공원 안에는 주차장, 분수대, 번지 점프장, 어린이 놀이터와 문정공 사당, 재실이 있습니다. 성남 3.1 독립 운동 기념탑, 삼일절 노래 작곡자 박태현 노래비, 조각공원의 다양한 작품. 정말로 성남시민들의 진정한 휴식공간입니다. 자연 힐링이 대세인 요즘, 율동공원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큽니다. 시민 휴식 공간뿐 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폭을 넓혀 줍니다. 자연을 좀 더 사랑하고 보전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희망뉴스 조상아입니다 - 스튜디오 - 조원자: 율동공원은 아름다운 호수공원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있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김윤종: 네, 저도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가서 산책로도 걷고, 사당도 보고, 책테마파크를 돌며 자세히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원자: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지요. 김선생님, 다음 뉴스에서 만날 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세요. 김윤종: 네. 건강이 최고지요. 여사님도 무더위에 주의하세요. 시니어가 전하는 희망뉴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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