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작단(2013.07) 다양성영화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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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작성일 2013.08.20조회수9513 |
작품내용다양성영화관 개관
자막
[자막]
(뚜르르르르-통화음) (전화를 받을 수 없어...) -나레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내 친구는 삐졌다.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 하루, 이틀 미뤄지다보니 상.영.종.료. 뜨악한 마음에 부랴부랴 연락해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무슨 영화가 개봉한지 한 달도 못채우고 벌써 끝나? 친구 기분 풀어줄 겸 다른 영화를 찾아보았지만 글쎄... 영 볼만한 영화가 없다..... 볼만~한 영화가 없다? 볼. 수. 있는 영화가 없다! 영화는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다. 유명한 워낭소리부터 지슬, 길위에서, 명왕성, 아무르 등 다양한 영화들이 있다. 왜 볼 수 있는 영화가 없는걸까 돈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영화들이 개봉도, 상영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보고싶은 영화 찾아 삼만리! 상영관을 겨우 찾아낸대도 시간이 안맞아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 전산망의 발표를 기준으로 감시자들, 월드워, 더 웹툰:예고살인 등을 제외한 영화들은 모두 100개 이하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라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말 다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저예산, 독립, 예술영화 통칭 다양성 영화사업을 시작하여 G시네마라는 다양성 영화관을 열고 있다. 성남미디어센터도 메가박스 몇 개 지점과 부천 만화영화 박물관, 고양 어울림누리에 이어 일곱번째 상영관이 되었다. -박수로 현판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동근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 다양한 영화들이 영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기가 어떤 샘이 되기도 하고, 포스트가 되기도 해 보자라는 취지 인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이 날 개관 상영작으로는 '앵두야 연애하자'가 상영되었다.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함께 영화를 본 친구도 대만족! 지난번 영화 약속을 지키지 못한건 이번 영화로 잘 풀린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영화를 앞으로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성 영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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