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골목길을 산책하며 성남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는다.

진행자 :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골목길 산책에선 40년전 영양산 경사지에서 시작된 성남의 살아있는 역사 태평로 골목길을 가보려합니다. 천막에서 시작된 바둑판 골목길, 그 골목길을 동서로 연결하는 구비구비 언덕길 태평로, 그리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3층짜리 주택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합니다.

(자체자막)

진행자 : 문화비평가 김대용씨는 낡아서 묻혀있긴 하지만 그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려는 시도는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던져주는, 누추함과 외소함에 대한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자체자막)

진행자 : 새로운 도시와 새로운 길이 출현하면서 옛날 골목길이 그리워지는 것은 마음의 고향에 대한 따뜻한 추억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