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지방 소도시의 작은 고등학교, 청운고 여자농구팀 선수 조.소.은. 비실비실 마른 체형에 실력도 별로인지라 그녀의 미래는 불안하다. 그럼에도 무작정 농구가 좋은 소은. 나중에는 프로도 되고, 국가대표도 되고 싶다. 하지만 매년 선수 부족에 시달리는 소은이 팀은, 이번 지역 예선마저 출전 신청조차 못할 신세다. 학교 측은 이를 이유로 팀을 해체하려 하고, 결국 소은이는 농구를 그만둘 위기에 처하지만, 소은에겐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다. 유일한 말동무는 말을 하지 않는(못하는) 외할머니뿐. 그런데... 어느 날, 한 때 잘 나갔던 영화배우 이유진과 그녀의 골수팬인 남고딩 박용식이 소은 앞에 등장하면서, 소은이의 시간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흐르기 시작한다.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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