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네마) 하숙생
- - 상영기간
- 2015-10-14 ~ 2015-10-14
- - 관람료
- 1,000원
- - 관람정원
- 98명
- -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 - 상영시간
- 1회차 상영시간 : 14:00
- - 상영장소
- 미디어홀
하숙생 下宿生 , 1966
한국 104분 1966 개봉, 12세 관람가
감독: 정진우
출연:신성일, 김지미, 최남현, 김희갑
1970년 제16회 자카르타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김지미) 수상, 제27회 베니스 영화제 출품.
하숙집에 새로 들어온 청년은 아코디언 연주자다. 3년전 화상을 입고 성형수술을 했으며 이름을 인석에서 민구로 바꿨다는 그는 수시로 아코디언으로 같은 멜로디를 연주한다. 옆집 부자 노인의 두 번째 아내인 황재숙은 아코디언 소리를 듣고 기겁한다. 그것은 3년전 자신이 버리고 떠난 약혼자 인석이 연주하던 아코디언 멜로디였기 때문. 재숙은 인석을 만나 잘못을 빌지만 인석은 자신을 버린 재숙을 용서하지 못한다. 그는 재숙의 곁을 배회하며 재숙을 정신적으로 죽이려 든다. <하숙생>은 집착이 부른 복수극의 쓸쓸한 종말을 보여준다. 시종 흐르는 최희준의 히트곡‘ 하숙생’이 차가운 영화의 온도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
하숙집에 새로 들어온 청년은 아코디언 연주자다. 3년전 화상을 입고 성형수술을 했으며 이름을 인석에서 민구로 바꿨다는 그는 수시로 아코디언으로 같은 멜로디를 연주한다. 옆집 부자 노인의 두 번째 아내인 황재숙은 아코디언 소리를 듣고 기겁한다. 그것은 3년전 자신이 버리고 떠난 약혼자 인석이 연주하던 아코디언 멜로디였기 때문. 재숙은 인석을 만나 잘못을 빌지만 인석은 자신을 버린 재숙을 용서하지 못한다. 그는 재숙의 곁을 배회하며 재숙을 정신적으로 죽이려 든다. <하숙생>은 집착이 부른 복수극의 쓸쓸한 종말을 보여준다. 시종 흐르는 최희준의 히트곡‘ 하숙생’이 차가운 영화의 온도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다.